[계룡=글로벌뉴스통신]“‘이케아 오는겨, 안 오는겨’라는 말이 시민들의 대화에 핵심이 되어버렸습니다.”

계룡시의회 허남영 의원은 23일 제14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8월 28일에 스웨덴 본사 이사회에서 코로나19를 이유로 투자승인 결정이 잠정 연기됐다.”는 게 웬 말입니까?’라며 5분 자유발언의 발언 배경을 밝혔다.

허남영 의원은 “4년 전인, 2016년 9월  분명히 ‘이케아 계룡점, 본사 투자승인 확정’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또 그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그런 성과로 시장님께서는 ‘2016올해의 공감경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등의 규제개혁 추진으로 세계 1위의 가구기업을 유치했다고 2016년도 최우수 규제개혁 사례로 자체 선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묵 시장은 2014년 6월부터 TF팀을 구성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라고 대내․외적으로 홍보 해오지 않으셨습니까? 시장님은 ‘2020년까지 오픈예정인 이케아 입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은 물론이고, 1억 3,500만불의 외화 유치와 4천여 세대의 대실지구 공동주택 분양에도 호황이 예상되니, 중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집중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8년 6.13 선거기간에는 선거공약에 포함하여 더욱 가열 차게 홍보했으며, 이에 시민들은 열광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5대 계룡시장 당선되었고 계속하여 이케아 유치를 추진 해 오고 있다.”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이케아 계룡점 입점이 이후 언제부터는 잠잠해졌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지난 10월 5일에 이케아 코리아로부터 “이케아는 계룡점을 포함 추가 출점을 통해 국내 확장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는 답변도 받으셨지요. 세계 1위의 국제 가구기업의 브랜드에 걸 맞는 그들만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자극하여, 2021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에 발 맞추어 첫 삽이라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장직’을 걸고 추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권오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