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참가
상태바
충남도,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참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10.21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H2WORLD 2020)’에 참가, 도의 미래 수소경제 비전을 안팎에 알렸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경제 관련 정책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충남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등을 소개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지난 2018년 10월 지정받은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는 내포 도시첨단산단 등 10곳 14.353㎢ 규모로, ‘수소전기차 및 수소 기반 산업의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관련 제품으로는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영화테크의 컨버터와 아모센스의 수소용기용 압력센서 등을 선보였다.

충남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7월 지정받았다. 천안과 보령 등 9개 시·군 73.32㎢ 규모로, 도는 2024년 7월까지 4년 동안 △가정용·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수소 충전 시스템 △수소드론 장거리 비행 등 3대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미코의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과 서진인스텍의 수소유량계, 패리티의 액화수소드론 등을 수소 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관련 제품으로 전시했다.

도는 또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 내에 설치된 해양바이오 수소 실증플랜트 모형도 전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플랜트는 남태평양 심해 열수구 주변에서 발견한 초고온성 고세균인 ‘써모코커스 온누리누스 NA1’을 활용한 수소가스 생산 설비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다량의 부생수소 생산 등 최적의 여건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시대를 앞장서 준비해 왔으며, 국가혁신클러스터와 규제자유특구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와 그린뉴딜을 주도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