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산동, 한평정원 만들기
상태바
화성시 화산동, 한평정원 만들기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10.19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7일 황계동 입구 등 3개소에 한평정원 만들어
(사진제공:화성시) 한평정원
(사진제공:화성시) 한평정원

[화성=글로벌뉴스통신] 화성시 화산동 주민자치회가 불법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고자 ‘한평정원 만들기’를 실시했다. 

17일 주민자치회 위원 22명은 안녕농협 담장 앞과 송산동 한승 2차 아파트 정문 앞, 황계동 입구 3개소에 오색버드나무와 철쭉 등을 심었다. 

특히 통행이 많은 아파트 정문 앞은 벤치와 조경석을 함께 갖춰 오고가는 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한평정원은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 관리할 계획이다. 

신흥범 화산동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한평정원이 작은 휴식이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사업을 적극 지원해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민선 7기 화성시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도입한 시민기구로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문 역할을 담당해왔던 것과 달리 마을공동체 사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