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호)는 16일 직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덕남)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평제 생태하천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지난 9월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천변을 떠내려 온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고 잔재목을 제거하는 등 신평천 일대를 치우고 정비했다.

이상목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청소하니 하천주변이 깨끗해져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신평천 산책로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환경정비 활동에 힘써준 직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평제 생태하천이 휴식과 건강이 함께하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