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연제여성기술교육으로 ‘바리스타 기술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들이 사회진출을 하거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에 목표를 두고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로 운영된다.

교육은 11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3주간 2개조로 분산하여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해 취업의지가 있는 여성가장, 다자녀 가정 등을 우선적으로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연제여성기술교육은 1999년부터 매년 2회이상 상·하반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기술자격 취득자를 배출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바리스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다양한 경험과 기술 습득을 물론 자신감 향상으로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력단절여성과 여성가장 등의 참여를 적극 홍보하여 여성친화도시 연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