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예쁜 여인을 일컷던 '으름꽃'의 정겨움
[수원=글로벌뉴스통신]
'으름' 꽃
그 옛날 '머루'랑 '다래'와 함께 귀한 산속 과일
으름을 보고 구독자께서
지난 5월1일 촬영한 으름꽃이라며 제보해 왔다.
옛부터 얼굴이 예쁜 여인을 으름꽃 같다 했다
꽃만 예쁜것이 아니라 향기도 좋아 말린 꽃은 향낭에 넣어 지니기도
'으름'은 12경맥을 통하게 한다 해
'으름 덩굴'을 목통(木通), 통초(通草)라 하고
농 익은 열매가 쫙 벌어져 하얀 과육을 드러낸
모습에서 임하부인(林下婦人) 이라는 별칭을 끌어내고
줄기와 뿌리는 이뇨·진통에 효능이,
수종·관절염·신경통에는 치료제로도 사용한다하니
꽃말, 재능(才能)이 그렇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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