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NA)이종봉 생태작가의 개발나물 과 산호랑나비 이야기(제27화).
상태바
(글로벌 GNA)이종봉 생태작가의 개발나물 과 산호랑나비 이야기(제27화).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09.30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이종봉 생태작가) 개발나물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있는 모습과 애벌레 모습
(사진제공: 이종봉 생태작가) 개발나물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있는 모습과 애벌레 모습

[포천=글로벌뉴스통신] 개발나물은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물을 좋아해서 물가 부근에서 50~100cm 크기로 자라며 7~9월에 겹우산 꽃차례로 짧고 자잘한 흰색 수염의  흰색 꽃들이 모여서 핀다. 꽃이 질 무렵 호랑나비과의 '산 호랑나비(여름형)' 가 찾아와 공 모양의 알을 한 두 개 씩 낳는다.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산호랑나비(여름형)의 1령과4령된 예쁜 애벌레 형태의  모습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산호랑나비(여름형)의 1령과4령된 예쁜 애벌레 형태의  모습

탄생되어진 알은 온도에 따라 5~14일 정도 지나고 부화하여 애벌레 형태로 개발나물의 씨앗들을 알뜰하게 먹어 치우며 다섯 번의 허물을 벗고 천적들로부터 보호 받기 위하여 이 식물로 부터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서 나무 가지에 번데기를 틀고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 성충으로 우화한다.

(사진제공: GNA데이타실) 이종봉 생태 사진작가의        활동 모습
(사진제공: GNA데이타실) 이종봉 생태 사진작가의        활동 모습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는 R.O.T.C 출신 장교로 임관, 육군 소령으로 예편 후 30년간 한국 상업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재직 후 은퇴, (사)한국 숲 해설가협회 회원으로 현재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근무하면서 자연 생태사진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