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의원, ‘100원 택시’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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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의원, ‘100원 택시’ 본회의 통과!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9.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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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황보승희 국회의원(부산 중ㆍ영도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황보승희 국회의원(부산 중ㆍ영도구)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황보승희 국회의원(부산 중ㆍ영도구)이 지난 총선 대표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던 ‘100원 택시’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황보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교통약자법 개정안)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현행 시장ㆍ군수에서 자치구의 구청장으로 확대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9월 24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 공포 후 6개월 경과되면 시행 된다.

교통약자가 일반차량이나 택시 등을 이용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자치구의 구청장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황보 의원은 “부산 중구와 영도구에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3만8천여 명이고 대부분이 고지대에 거주하고 있다”며 “산복도로가 많은 부산 지역 특성상 지하철 이용이 쉽지 않고, 버스 노선도 부족한 곳이 많아 그동안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이 절실했는데 이번 개정안 통과로 대표공약인 100원 택시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근거 법안이 마련된 만큼 내년부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주민과 부산시, 자치구 등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100원 택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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