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 장애인복지관(회장 박기영)과 후원단체인 어울림서포터즈(회장 박지용)는 지난 23일 장애아동가족지원 ‘네 소원을 말해봐!’행사를 추진하였다.
평상시에도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코로나19는 엄청난 고통이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시기에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 가족에게는 큰 선물이 되었다.
주최 측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가족들만의 독립된 공간인 풀빌라 펜션을 빌려 맛있는 음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모처럼의 야외활동으로 장애아동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한편 어울림서포터즈는 2011년부터 영도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선정하여 세 가지 소원(여행, 선물, 식사)을 이루어지는 ‘네 소원을 말해봐’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