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기영)는 25일 고령과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7세대에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남항동 관내 주민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함께 해~ You!’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편의를 보장하여 이웃과 자연스러운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더불어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함께 해~ You!’사업을 통해 저소득 사회적 고립가구 120세대를 발굴하여 지원한바 있으며, 환절기 이불세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여 집 안에서만 생활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보행보조기를 마련하지 못했던 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옥기 남항동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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