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가을 하늘 흰구름 아래 배롱나무 붉은 꽃
꽃이 오래 핀다해서 백일홍(百日紅)
옛 양반댁 마당에 있었다 해 양반나무,
한자이름으로는 자미화(紫薇花)라 하며,
간지럼을 타는듯 흔들린다 해, 간질나무, 간지럼나무 등
여러이름으로 불릴 만큼 사랑 받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꽃은 먹기도 하고, 씨로는 기름을, 재목은 도구재, 세공물로
백일해, 월경조절, 대하증, 불임증, 소아기침 등에
민간요법으로 쓰였다 하니
천연기념물 제168호(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는데 고개가 끄덕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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