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60+ 일자리 창출 기금 1억 원 지원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울산도시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주택 수리원 사업 60+ 일자리 창출’을 위한 4자간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주택 수리원 사업’은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울산지역 내 주택수리 전문형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을 위한 행정ㆍ홍보ㆍ예산 지원 △임대주택 수리 관련 일감 제공 △어르신 주택 수리원 직무개발 등의 업무 지원 등이다.
울산시는 협약을 통해 고령친화기업인 울집수리협동조합에서 주택수리가 가능한 어르신 5명을 선발, 교육 수료 후 오는 10월부터 도시공사 소유의 임대주택 수리 사업을 시작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억 원의 기부금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가칭)울집수리협동조합에 지원해 고령자친화기업의 조기 정착 및 어르신 일자리를 안정화하는 밑거름으로 조성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소재 다양한 기업ㆍ기관들과도 협력해 기관별 업종에 맞는 맞춤형 직무를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경험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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