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명절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 복무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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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명절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 복무감찰’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9.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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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현장 위주 예방적 감찰 시행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청 전경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청 전경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5개반 18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위주 ‘특별 복무 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일부 공직자들의 해이 발생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청탁금지법 수수 범위를 벗어난 금품·향응 수수행위,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감찰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시행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위반 행위’,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현지 지도 점검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시는 감찰 기능을 강화하고 사안의 경중과 관계없이 관행적 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모든 감찰 결과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 엄중 처벌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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