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020년도에 신규 설립하거나 설립자를 변경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담당공무원이 학원과 교습소를 방문하여 운영 관련 사항을 안내함으로서 운영 중 제기되는 각종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 적발 위주의 지도점검방식에서 예방적 지도점검으로 전환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신규설립과 변경 민원 처리 시에 학원·과외교습 운영가이드 및 안전관리 매뉴얼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함에도 정기지도·점검 시 학원 등이 놓치고 있는 사항이 많은 것에 착안하여 △학원 관련 법령, △불법운영에 따른 행정처분 사례, △법정 의무교육, △각종 비치 장부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한다.
윤순례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컨설팅을 받은 학원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학원 등과 소통하고 사교육의 건전한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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