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지난 15일, 대잠사거리와 형산교차로, 우현사거리에서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자살예방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주변 사람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괜찮니?’ 안부묻기를 주제로 실시하였으며, 시는 홈페이지 배너설치, 방송자막방송,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매우 조심스러운 주제이지만 외면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문제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과 우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있다면 언제든 포항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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