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일상을 위협하는 치매 정기적인 검진으로 사전에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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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일상을 위협하는 치매 정기적인 검진으로 사전에 예방하자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0.09.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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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MRI 검사
(사진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MRI 검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는 노년기의 4대 주요 사인으로 꼽힐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 하는 질환이다.

뇌위축도MRI검사란 퇴행성 뇌질환인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선별검사법으로 뇌MRI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결과를 수치화 하여 제공한다.

◀경도인지장애(Mild Congitive Impairment, MCI)

인지장애는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시공간 능력과 판단력 등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아주 경미한 경우에서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고 인지기능장애가 심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를 치매라고 부른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기억력이 떨어져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 되어 있어 아직은 치매라고 할 정도로 심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정상 노화와 치매사이)

◀알츠하이머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는 서서히 뇌신경세포가 손상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체 치매환자의 약 74.5%를 차지 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를 방치 시 6년안에 80%가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된다.

□검사의 필요성과 적용방법
◀경도인지장애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한 치매 예방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고위험 상태이며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초기 단계로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경도인지장애는 매년 10~15%가 치매로 진행되며, 6년안에 80%가 치매 상태에 이르게 된다.

2018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중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약 167만명으로 노인 인구 약 5명중 1명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에 해당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최신 검사법으로 기억 중추인 뇌 해마의 위축 및 뇌실의 확장 정도를 분석하여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 치매의 가능성 확인을 뇌 MRI영상만을 이용하여 수치와 그래프로 검사결과를 제공 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들은 뇌의 노화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추적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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