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의원,"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의원의 책임있는 대책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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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의원,"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의원의 책임있는 대책을 촉구한다."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0.09.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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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영 의원실 제공)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이영,최승재,한무경 의원은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의원에 대한 책임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사진:이영 의원실 제공)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이영,최승재,한무경 의원은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의원에 대한 책임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창업자 출신 국민의힘 이영, 최승재, 한무경 의원은 914() 1350, 국회 소통관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의원은 책임을 다하라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2007년에 직접 설립한 이스타항공은 지난 97, 직원 605명에게 이메일로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를 믿고 버텨온 수백 명의 직원들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었고. 그분들은 최근 수개월 동안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택배, 음식배달, 대리운전, 이삿짐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텨왔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특히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의 어깨는 더욱 무겁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한 명의 직원이라도 더 끌어안기 위해서 대출과 정부지원금, 심지어 사비까지 털어가며 이 환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는 눈물겨운 사연들도 많다.

그러나 이스타항공 창업자인 이상직 의원은 달랐다.

직원들은 희망퇴직을 하고, 무급 휴직에, 체불임금을 포기하면서까지 힘겹게 하루를 버텨내고 있는데, 집권 여당의 재선 의원이자 212억 원의 재산을 신고한 이상직 의원은 모든 짐을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

직원들은 거리로 나가서 이스타항공은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눈곱만큼도 하지 않은 채 정리해고를 단행했다.고 하였다. 진짜 오너 이상직 의원이 이번 사태를 책임져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영 의원은,이처럼 공공의 책임의식이 없는 분이 어떻게 국정을 다루는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가, 창업자 전체의 명예와 관련된 문제이기도 하다. 이스타항공 사태에서, 가족들의 생계나 안위를 내팽개친 비정한 부모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가혹하리만치 매정한 기업인이자 권력자의 모습에 국민들도 분노하고 있다.

이영 의원은, 이상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첫째, 이스타항공 창업자인 이상직 의원은 법적·도의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사태를 끝까지 해결하고. 편법 재산 대물림과 차명주식 논란, 각종 횡령 등 모든 의혹과 고발사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진실을 밝혀라.

둘째, 이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인 이스타항공 창업자 일가의 행태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노선에 부합하는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

셋째, 정부와 사법당국은 이스타항공 사태와 관련한 각종 의혹과 고발 건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 및 수사하라고 강력히 요청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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