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영 부산시의의원, 1인 가구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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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부산시의의원, 1인 가구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9.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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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벓뉴스통신DB)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
(사진:글로벓뉴스통신DB)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과 복지안전위원회 박민성 의원이 1인 가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소관 상임위인 복지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부산의 1인 가구수는 현재 54만9,942세대로, 전체 148만8,738세대의 36.9%에 해당된다. 이같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고, 1인 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종합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개정조례안은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 제도 개선 및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역할 분담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매년 시의회에 보고하게 함으로써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1인 가구의 연령·성별·지역 및 생활수준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5년마다 실시하고 1인 가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해 필요한 경우 1인 가구 영향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윤지영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1인 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1인 가구의 맞춤형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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