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YWCA, 지구를 지키는 1.5도, 우리를 지키는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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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YWCA, 지구를 지키는 1.5도, 우리를 지키는 온도.
  • 권오헌 기자
  • 승인 2020.09.1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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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동시다발 기후위기비상행동”동참
-. 우리는 살고 싶다.
-. 기후야 변하지마! 내가 변할게!
9월 12일 전국 동시다발 기후위기 비상행동 “우리는 살고 싶다” 포스터
9월 12일 전국 동시다발 기후위기 비상행동 “우리는 살고 싶다” 포스터

[논산=글로벌뉴스통신]엄청난 사회적 고통을 불러오고 있는 코로나, 유례없는 장마와 태풍, 전세계의 폭염, 이것은 명백한 기후위기 상황입니다. 과연 인류의 삶은 계속될 수 있을까?

우리는 살고 싶다.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은 국회와 기업, 정부를 뒤흔든다. 오는 12일 하루 전국 동시다발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나서주세요.

논산YWCA는 오는 12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집회가 여려운 관계로, ‘같은 장소’에 모이지는 못하더라도 ‘같은 시간’에 함께 행동하기 위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프로그램과 전국 동시다발 행동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4-5시에는 전국 곳곳에서 1인시위와 소규모 단체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동 내용은 사진과 함께 #우리는살고싶다 #기후위기비상행동 해시태그와 온라인 SNS를 통해 게시된다.

9월 12일 전국 동시다발 기후위기 비상행동 “우리는 살고 싶다” 포스터
9월 12일 전국 동시다발 기후위기 비상행동 “우리는 살고 싶다” 포스터

자유롭게 기후위기 관련 구호를 적은 손피켓을 작성하여 인증샷을 모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에 인증색을 거재하고, YWCA회원이라면 소속YWCA를 손피켓에 적으면 된다.

또한, 비대면 집회 생중계(오후 5시~6시30분)직접 못 모이면, 온라인으로 모여요! 전국 동시다발 행동 이후 오후 5시부터 진행될 비대면 온라인 집회에 참가를 주문했다.(기후위기 비상행동 유튜브 채널 생중계 예정).

지난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동시 감축을 위한 정책 수단을 강화하겠다.”며, “2034년까지 석탄발전소 20기를 추가로 폐쇄하겠다. 이는 석탄발전소 가동 수명을 30년으로 정하고 수명이 만료되는 대로 순차 폐지하겠다는 방침으로, 오는 하반기 수립 예정인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서 제시된 내용과 같다.”고 밝혔다.

논산YWCA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위험이 가까이 왔음에도 행동으로 지켜지기란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체험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코로나19 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이겨내야 하며, 기후위기는 가까이 와 있지만 실질적인 위험의 감수성으로 인정하기란 아직은 힘든 국민들이 많다. 지자체가 앞장서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YWCA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논산시민공원에서 YWCA 캠페인의날 ‘플라스틱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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