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 개관10주년 특별전시 개막
상태바
증권박물관, 개관10주년 특별전시 개막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5.28 0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사 100년展 『탁류(濁流) 속에 핀 꽃』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 증권박물관은 5월 27일 오후 5시,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탁류(濁流) 속에 핀 꽃의 개막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한국박물관협회 전보삼 회장, 대만 증권박물관 Ching-Li Meng 부사장, 프랑스 대사관 Pascale Buch 경제참사관, 한불상공회의소 David-Pierre JALICON 회장,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 금융투자협회 박종수 회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 등 대․내외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증권박물관의 개관 10주년을 축하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100여년에 걸친 증권가의 굵직한 사건들을 재현하는 증권박물관 소장품 70여점과 다채로운 근현대 유물들이 공개되었다.

 1909년 발행된 「동양척식주식회사 주권」을 비롯하여 구한말 해외자본의 유입과정을 보여주는 「Seoul Mining사 주권(1922년)」, 채만식의 소설 「탁류(1949년 발행본)」, 1.16 국채파동의 주인공인 「제10회 건국국채(1957년)」와 함께 증권의 대중화를 이끈 「포항종합제철 주식(1987년)」, 금융한류를 선도한 해외 유관기관과의 중요 양해각서 등으로 특별전시는 예탁결제원 일산센터 1층에서 5월 31일(토)까지 계속되며 6월 2일(월)부터는 여의도 본사로 이동하여 20일(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