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지도·점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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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지도·점검 총력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9.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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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시설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지속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9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일반음식점, 외국인 근로자 근무 기업체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지속 실시 중이다.

주요 점검 대상인 다중이용시설은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영화관 DVD방 등 103개소로 문화예술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고위험시설의 집합금지(영업중지) 준수 여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의무화 등 방역 강화 조치 이행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체육지원, 위생팀과 예산경찰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고위험시설 87개소와 일반음식점 210개소 등 297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이밖에도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104개 기업체에 대해서도 기업지원팀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외국인 근로자 특별관리 관련 공문 발송과 기업체 방역수칙 준수여부 행정지도 등 철저한 관리, 감독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축수산유통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예당저수지 29곳과 방산저수지, 송석저수지, 용봉저수지 등 32개소의 낚시터에 대해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낚시객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모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다소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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