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의원,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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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의원,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9.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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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이달곤(창원시 진해구) 의원은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9월7일(월) 밝혔다. 

(사진: 의원실) 이달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
(사진: 의원실) 이달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

행정안전부가 교부한 진해구 지역현안 관련한 특별교부세는 두가지 사업으로 ①안민터널 조명 시설 교체 사업 9억원 ②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1억원이다.

안민터널은 창원시 진해구와 성산구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2001년 준공되어 하루 5만3천대의 차량(이용자 5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준공후 20년이 지나 조명시설(저압 나트륨등)이 노후되어 통행 장애와 교통사고(연평균 32건)가 자주 발생하는 터널이다.  

진해 서부지역에 위치한 5개 초등학교(경화,동부,석동,장복,덕산 등)는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무인단속장비가 제대로 설치되지 못했다. 

특별교부세 교부 사업예산이 투입되면 안민터널 조명 교체와 무인단속장비 설치 사업이 한층 앞당겨질 수 있다.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노후 조명시설의 교체비용(연 1억원)과 전기사용료(연 1억5천만원) 등 연간 2억5천만원의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구도심의 통학로 이용 학생은 하루 4천여명 이상으로 5개 초등학교 주변에 무인단속장비가 확충되면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달곤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주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업에 사용되어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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