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최씨대종회 장학금 500만원 영천시에 기탁
상태바
영천최씨대종회 장학금 500만원 영천시에 기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9.04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약발명 최무선 후예, 인재육성에 나서다

[영천=글로벌뉴스통신]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영천최씨대종회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최씨대종회(회장 최웅학)는 전체 영천최씨 각 종파를 총괄해 관리하며 종친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문중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화약을 개발해 무기로 만들어 왜구 소탕에 큰 공을 세운 영천이 낳은 위대한 과학자 최무선 장군을 들 수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최씨대종회 장학금 기탁 사진(왼쪽에서 다섯번째 최기문 영천시장, 여섯번째 최웅학 회장)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최씨대종회 장학금 기탁 사진(왼쪽에서 다섯번째 최기문 영천시장, 여섯번째 최웅학 회장)

최웅학 회장은 “선조께서 나라를 구하고 후대에 귀한 유산을 남겨 주신 것처럼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보다나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영천최씨 후손들과 함께 영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도록 영천시장학회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최씨는 충효의 전통이 살아있는 명문가로 후손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소중한 뜻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