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서비스(주),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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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서비스(주),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 선정
  • 이도연 논설위원
  • 승인 2020.09.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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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태양광전원 효율향상 장치개발 과제
-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효율향상으로 신재생 산업발전에 기여 예상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한국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김영직)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도 중소기업혁신기술사업, 시장 대응형 과제’ 제2차 시행계획 공고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태양광 전원의 운용효율향상을 위한 30KW급 최적회로 제어장치 및 보상장치 개발(약칭, 태양광 최적회로 장치개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진 제공: 한국에너지서비스) 김영직 한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사진 제공: 한국에너지서비스) 김영직 한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태양광 최적회로 장치개발 사업’은 기술개발 비중으로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서비스, 참여기업인 이선ENG, 위탁연구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로 구성되었으며, R&D 자금으로 4억 8천만원이며, 사업기간은 2년이다.

태양광 모듈의 보수유지 및 경년열화로 인한 국내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발전량 손실을 추정해 보면, 초기 발전량 대비 매년 약 3.7%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태양광 전원의 특성상 기후조건(음영, 일사량, 온도 등)의 영향을 많이 받고, 환경적인 요인(염해, 먼지 등)에 의하여 발전 출력이 제한을 받아 운용효율이 저하되고 있는 실태이다.

(사진 제공:한국에너지서비스) 태양광 전원의 운용효율향상을 위한 30KW급 최적회로 제어장치 및 보상장치 개발 개념도
(사진 제공:한국에너지서비스) 태양광 전원의 운용효율향상을 위한 30KW급 최적회로 제어장치 및 보상장치 개발 개념도

본 연구과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향상 및 원가절감을 위해 음영이 발생하거나 모듈의 상태가 열화된 경우, 태양광 모듈의 전기적인 구성을 변경하거나 직병렬로 구성된 이차전지(리튬이온전지)에 의하여 DC측 어레이 전압을 보상하는 전압체결 증폭기술을 이용하여 태양광 모듈의 회로 제어장치 및 보상장치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에너지서비스(주) 김영직 대표이사는 “당사가 최초로 정부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태양광 전원의 모듈별, 스트링별, 시스템별 최적회로 구성장치와 보상장치를 설계, 제작하고, 30KW급 테스트베드를 본사에 구축하여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여 태양광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에너지서비스(주) 자체 연구소인 ‘신재생기술연구소’는 8월 초순 수행기관과 회의를 갖고,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절차를 차질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핵심기술인 태양광전원 모듈/어레이 제어장치와 태양광전원 열화진단장치 특허를 가진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한국에너지서비스, 이선ENG와 산학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태양광전원 출력량 예측알고리즘과 태양광전원 열화진단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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