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경남 밀양 영남루 아래 아랑사/각 아랑영정 - 이당 김은호 그림) 밀양 아랑각 송 영 기 비오는 저녁 이미 방문객들 인적없고 관리인 옆문열어 불 비추며 기다릴때 어둑한 마루바닥에 업드리며 참배하네 그림속 녹의홍상 고운 아씨 서 있는 데 낭자는 신령이되 마음으로 말 전하니 사당앞 남천강물은 지난일들 씻어갔네 都雲(도운) 宋永起/시조시인 서울 (註) *慶南 密陽 아랑祀 (본명 尹東玉) (아랑사당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정순문) (아랑사 사당 건물 -비오는 해저문 저녁 관리인이 문앞에서 불을 비추며,내가 참배하는 동안 밖에서 기다려 주고,내려올때 전설을 설명을 해주었다) (연두색 저고리 붉은치마를 입은 그림속 낭자는 신령이 되, 왼손을 들어 가슴에 올린채 무념무상으로 다소곳이 서 있었다 - 절개를 지킨 춘향이와 같은 자태로) (영남루에 달밝으니 달구경 가자는 유모의 꾐에 따라 나와 유모는 슬쩍 빠지고, 뒤따른 관노 사내에 봉변 당해 버려졌던 대나무숲 아랑의 유허지) (유허지에 세워진 비석) (아랑각 입구에 있는 속이 텅비어 쌔맨트로 메운 고목 - 아마도 옛 일을 지켜 보았을 것이다) (아랑사 사당에서 내려와 남천강으로 가는 계단) (사당 아래 남천강물은 오늘도 예와 같이 말없이 흐른다) (남천강물은 지금도 그 옛날 밀양 읍성앞 영남루 아래 아랑사당 앞을 구비돌아 흘러가서 낙동강에 합수하여, 남해 바다로 간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영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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