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신소득원  개발에  앞장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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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과  신소득원  개발에  앞장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8.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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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협력사업, 차나무 재배 가능성을 열다.
(사진: GNA 데이터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전경
(사진: GNA 데이터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전경

[봉화=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하수목원)은 경북 최북단 봉화군 관내에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차나무 재배시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18일 수목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림  식생 대에대비해 봉화지역 새로운 소득 자원으로 차나무 재배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차나무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국립 산림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야생 차나무를 분양받는 것을 시작으로 유전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수목원) 차나무 재배관련 특허증
(사진제공 : 수목원) 차나무 재배관련 특허증

 
특히, 차나무는 연평균기온  13 ∼16 ℃지역인 남부지역이 주 재배지인데 연 평균기온 10℃의 한랭한 기후조건을 가진 봉화지역에서 본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은 매우주목할 만하다 .
 
본 사업은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융복합 기반  임산업의 신산업화 기술개발 (R&D)’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 차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화장료 조성물 관련  1 건의 특허 등록 (제 10-200868 호 )과 LED  활용 차나무 조직배양기술 (10-2020-0074403)을  지난  6월18일 특허출원하고 현재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사진제공: 수목원) 삽목 증식중인 차나무 유전자원 모습)
(사진제공: 수목원) 삽목 증식중인 차나무 유전자원 모습)

 이종건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산림 식물 자원을 육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 진행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나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 식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농가에 보급함으로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일대 부지 5000ha에  2011년 착공해 2018년 개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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