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사)빅드림(이사장 주용학)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20 빅드림 늘품멘토링」 프로그램이 2020년 7월 1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2020 멘토-멘티 결연식‘이 지난달 23일(목) 동화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빅드림 강미소 대표, 배화여대 스마트IT학과 장영현 교수, 멘티와 멘티 부모님, 대학생 학습멘토단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장영현 교수는 특강에서 앞으로 의미있는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자신의 멘토링 경험을 통해 멘토링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멘토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학습」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중심 학습지원 활동인 “늘품멘토링”과 문화예술 활동인 “정서지지 미술 실기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기초학력을 증진하고 정서지지를 통한 사회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멘토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학습’은 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보다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다.
늘품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빅드림 학습멘토단으로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늘품멘토링의 주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학습지원 멘토링’은 1가정 1멘토를 원칙으로 하며, 멘토단에게 총 6회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을 마친 멘토만이 총 15회에 걸친 멘토링을 진행할 자격을 갖게 된다.
류다정 멘토(이민혁, 이주용 멘티)는 현재까지 15회 중 6회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멘티 아이들에게 필요한 읽기 연습과 수학 문제 외에도 대화를 나누어 아이들의 정서를 지지할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빅드림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멘토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손유림 멘토(양승서, 양승아 멘티)는 “인터넷 수업을 통해서 멘티들과 퀴즈를 푸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멘티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어 하루빨리 아이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해주었다.
(사)빅드림(대표 강미소)은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정신함양과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해 수련활동 및 건강한 여가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흥시켜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는 여성가족부 허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제92호).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련활동, 문화예술활동, 국제교류활동,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의전화는 02)3280-7007. 주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71 동화빌딩 701호. 후원계좌는 기업은행 1004-1004-20 예금주: (사)빅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