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교촌마을 입점업체, ‘교촌마을 장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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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촌마을 입점업체, ‘교촌마을 장날’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8.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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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 일어난 자발적 움직임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교촌마을에서는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7일(토,일,월)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 교촌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촌마을 장날’을 개최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 돌파구를 찾기 위해 모인 교촌마을 입점업체 대표들은 지난달 15일 윤병록 시 관광컨벤션과장과 함께한 간담회시 안건으로 상정된 프리마켓 관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머리를 맞댄 끝에, 교촌마을 입점업체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구성하는 ‘교촌마을 장날’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사진제공:경주시)지난해 열린 교촌한옥마을 버스킹 공연
(사진제공:경주시)지난해 열린 교촌한옥마을 버스킹 공연

행사에는 각 입점업체마다 대표 상품을 광장에 조성된 장터로 가지고 나와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며, 그 상품으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식혜, 떡볶이, 인절미 등의 전통먹거리 뿐만 아니라 토기, 누비 액세서리와 같은 공예품이 있으며 이 밖에도 제기, 윷놀이, 국악체험과 같은 각종 전통문화체험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또한 매주 주말 교촌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통국악공연, 버스킹공연도 있어 교촌마을 장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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