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부모배움터를 운영했다.

부모의 소질 및 특기계발을 위해 마련된 ‘부모배움터’는 여름철을 맞아 천연화장품 및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자녀가 아토피 피부로 걱정이 많았는데 피부 관리방법 등에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체험도 재미있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자녀와 놀이로 소통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교육도 준비 중이며, 더욱 다양한 자기계발 및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부모배움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이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