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에서는 8월 13일 포항시 죽장면 합덕리와 상옥리 회관 앞 정자에서 마을주민과 귀농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신규 귀농인-마을주민 화합 과정’을 진행하였다.
신규 귀농인-마을주민 화합 과정은 마을주민들과 신규 귀농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체험 행사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민과 귀농인과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항시는 올해 죽장면을 시작으로 수요가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포항시 지역민들과 신규 귀농인들의 화합과 서로 간의 이해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과정에 참석한 최 모 씨는 “마을주민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만족스러웠고, 앞으로도 젊은 귀농인으로 죽장면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김극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과정이 지역에 발생할 수 있는 귀농인과의 마찰과 여러 갈등을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인이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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