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글로벌뉴스통신]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자 공설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2020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실내온도를 27℃로 유지하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전기료를 20~30% 감축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인들과 직원 등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에너지절약은 생활 속에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은 전력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에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