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아~ 장마비를 모두 품어 낸
우리의 '한~강'
태백산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하여
500Km 내외 물길을 다져 온 한강
쏟아진 장맛비를 모두 받아, 위로는 평화의 댐, 소양댐,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 등에서 몸체를 줄이고
청평댐, 팔당댐에 와서는 숨고르기를
이제 서울을 가득채우고 끝자락 서해로 간다.
이 물난리에도 소양댐은 평소와 다름 없이
제몸짓을 불렸다하니 그 공(功) 가상키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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