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센터에서 활동하는 상담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지원하는 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은 상담자원봉사 활동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상담수혜자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을 사회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 연수로 진행되었다.

이날은 초등학생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개발자인 오혜영(이화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소장을 초청해 초등학교 시기의 진로교육의 필요성, 프로그램 목표·전략, 초등 진로프로그램의 개발에 있어 초등학생의 발달단계 이해와 부모의 영향력 등을 교육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워크숍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역량을 길러 많은 학교에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