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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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8.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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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강연 및 탐방 등 5회 운영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오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포항에 뿌리박힌 포은의 자취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충절의 표상으로 칭송되고 있는 포은 정몽주의 사상과 고향 오천에 남긴 포은의 유적들을 통해 정신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문학적 가치 향유를 통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오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오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은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연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천도서관 문화관람실에서 진행되고 탐방은 9월 22일 오후 1시부터 오천읍 내 포은유적지(오천서원, 구정리생가터 등)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오천도서관(☎270-5613)으로 전화하거나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항시 구진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좁아진 지역사회의 교육 및 문화 활동의 기회가 확대되고,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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