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교육연합 팀 일회용품줄이기 시민환경운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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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교육연합 팀 일회용품줄이기 시민환경운동 시동
  • 박은비 기자
  • 승인 2020.08.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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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줄이기, 플라스틱과다사용 안하기운동을 전개
"몽돌고래" 환경연극을 통해 시민적 공감을 이끄는 지역환경단체 관심 집중
[사진제공=생태환경교육연합] 10일 J아트홀 공연장에서 “몽돌고래”연극을 마치고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하는 단원들
[사진제공=생태환경교육연합] 10일 J아트홀 공연장에서 “몽돌고래”연극을 마치고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하는 단원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생태환경교육연합 등 울산•부산지역 환경 시민단체 컨소시엄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추진하는 2020년 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6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 국민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민간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생태환경교육연합팀은 지원한 “일회용품으로병들어가는우리”라는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온라인 환경교육, 환경연극 「몽돌고래」현장 공연 및 유튜브 홍보, 부산•울산지역 2,000개 업소대상 일회용품줄이기 및 장바구니사용하기 홍보를 진행 하게 된다.

특히 10일 진행된 환경연극 “몽돌고래”는 그동안 3차례 버스킹 공연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정식 무대에서 첫 선을 보여 향 후 온라인 유튜브 진행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한 생태환경교육연합 박형태 본부장은 “이 프로젝트는 지난 60년 간 진행되어 온 환경파괴, 무분별한 플라스틱 오남용, 일회용품 과다사용이 기후변화를 초래하여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현실을 함께 공감해 보자는 작은 시민운동의 출발이다”고 하였다. “창작 환경연극 「몽돌고래」는 심각한 해양오염으로 인해 고래가 숨 쉬기 조차 어려운 현실을 현장 극으로 표현하여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하였다”고도 했다. “따분한 환경교육을 연극화 하여 재미를 더 했고 어려운 환경용어를 배우들이 가장 쉽게 풀어 전하려고 노력하였기에 어떤 방식으로든 평가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생태환경교육연합] 10일 J아트홀 공연장에서 “몽돌고래”연극을 마치고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하는 단원들
[사진제공=생태환경교육연합] 10일 J아트홀 공연장에서 “몽돌고래”연극을 마치고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하는 단원들

최근 코로나19로 대면교육, 집합교육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부산•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환경연극이기에 어떻게 시민들에게 어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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