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북구청장, 대중교통 불편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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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북구청장, 대중교통 불편사항 점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8.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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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탑승해 승객 의견 듣고, 에어송풍기 등 주민편의 시설 운영현황 살펴
(사진제공:북구) 정명희 북구청장이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각종 편의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
(사진제공:북구) 정명희 북구청장이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각종 편의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정명희 북구청장이 지난 8월 4일 서민들의 발 역할을 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살핀 데 이어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각종 편의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였다고 7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이날 구포동 소재 구청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만덕1동으로 이동하면서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승객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이후 피서지인 대천천을 방문하여 차량 소통상황 등도 살펴보았다.

정 구청장은 화명동 수정역 앞 버스정류장과 와석정류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버스 이용객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최근 설치한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와 ‘에어송풍기’ 가동 상황도 확인하였다.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는 화명 와석정류장과 덕천동 새모범약국 앞 정류장 등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4곳에 설치된 시설로,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에어커튼, 공기순환시스템, 냉방기, 미세먼지 측정센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어송풍기’는 주변 공기를 순환시켜 버스정류장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이다. 작동버튼을 누르면 설정된 시간 동안 강한 바람이 나와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주변 공기를 순환시킨다. 설치장소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 등이 많이 이용하는 와석교차로 등 10곳이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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