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론지도사 전문인력양성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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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드론지도사 전문인력양성과정 개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08.0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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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평생학습관, 드론 자격증반 운영

[영천=글로벌뉴스통신]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평생학습관 2층에서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지도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열었다.

경상북도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평생교육 공모에 선정된 ‘날아라 드론지도사자격증반’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운영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드론지도사 자격증반은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전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소개, 반 편성, 수업진행과정, 시험응시 및 접수방법, 드론의 개요와 전망, 조작법, 수강생 각자 목표와 각오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드론에 대해 대단한 호기심과 열정을 보였다.

(사진제공:영천시)영천시 드론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 개최사진
(사진제공:영천시)영천시 드론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 개최사진

‘드론지도사 자격증’ 필기시험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기시험은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실시해 전문인 양성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장소는 금호읍 오계리의 대경무인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김영상, 권남현 전문교관이 맡아서 1:1집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드론인력의 불모지인 영천에 새로운 전문인 15명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자격증 취득자는 학교 방과 후 강사, 산불감시원, 인명구조, 도시정비 및 재생사업, 방재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가능하며 드론별빛동아리에도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으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최경희 평생학습관장은 “‘드론 지도사 전문인 양성’이 4차산업 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빠른 대응책인 만큼 전원 합격해 차후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발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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