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6일 동해면 금광1리 마을회관에서 ‘2020년 동해면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민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및 보듬마을 사업 소개, 서포터즈 교육 등을 진행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다양한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인지건강 환경개선, 치매 환자가족 지원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의미하며 동해면 금광1리는 2020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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