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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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8.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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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8월5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의원실) 강선우 국회의원 주최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사진: 의원실) 강선우 국회의원 주최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강선우 의원은 ”보건의료 벤처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맘껏 도전하여, 연구 과정 자체가 산업이 될 수 있는 벤처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권덕철 원장은 현장축사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첫 발제를 맡은 류규하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병원의 벤처 생태계가 성숙한 미국의 메이요클리닉벤처스(Mayo Clinic Ventures)는 유망기술 확보, 시드펀드프로그램 등을 통해 데스벨리를 극복할 수 있는 브릿지 형태의 지원으로 7년 이래 누적 6억달러의 성과가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류 교수는 “병원 보유기술을 직접 벤처 생태계로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개발에서 창출된 수익이 연구에 재투자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벤처 육성을 위한 병원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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