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개 해수욕장 - 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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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개 해수욕장 - 무의도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0.08.03 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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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신문예학회는 소설가 정소성 고문, 지은경 총회장, 황옥례 회장, 시합평 이목회 송영기 회장,  오호현 부회장, 하옥이 주간, 박은선 강이례 국장, 박영애 자문위원, 안숙화 강사등 주요회원들이 참석한 여름수련회 시낭송회를 무의도 하나개 해수요장 청정지역에서 지난 7월 30일에 하였다. 시낭송은 구양근 교수가 심사시상 하였고,안숙화강사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한편, 도운 송영기는 시조집 '중천 높이 걸린 저 달'에 게재된 ' 단양관기 두향'을 낭독한후 책을 아태문학 제4호에 '쌍화점' 해설을 개재한바있는 문영현 교수에게 기념으로 증정하였다. 문교수(연세대 명예교수)는 본인의 별쇄본 '여요 청산별곡 어석 소고 - '널라와'에 대하여'를 몇부 배포하였다)
(한국신문예학회는 소설가 정소성 고문, 지은경 총회장, 황옥례 회장, 시합평 이목회 송영기 회장, 오호현 부회장, 하옥이 주간, 박은선 강이례 국장, 박영애 자문위원, 안숙화 강사등 주요회원들이 참석한 여름수련회 시낭송회를 무의도 하나개 해수요장 청정지역에서 지난 7월 30일에 하였다. 시낭송은 구양근 교수가 심사시상 하였고,안숙화강사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한편, 도운 송영기는 시조집 '중천 높이 걸린 저 달'에 게재된 ' 단양관기 두향'을 낭독한후 책을 아태문학 제4호에 '쌍화점' 해설을 개재한바있는 문영현 교수에게 기념으로 증정하였다. 문교수(연세대 명예교수)는 본인의 별쇄본 '여요 청산별곡 어석 소고 - '널라와'에 대하여'를 몇부 배포하였다)

 

      하나개 해수욕장 - 무의도

                           송 영 기

 

간밤에  비온 끝에  국사봉에 운무끼고

갈매기  백사장에  내려앉아 쉬는 낮에

먼바다 잔잔한 파도 수평선이 아득하네

 

수년전 선착장서  만선타고  건너올때

갈매기 먹이 쫓아  경쟁하듯  날았는데

연육교 새로난 지금  옛 추억이 되었네

 

올때는  안전 부표  바닷물에 뜨 있더니

갈때쯤  썰물되어  해루질 가는 이들

물빠진  먼 갯벌까지  걸어보는 즐거움

 

물때는 어김없고  나가는물  바삐갔다

밀물은 숨가쁘게  달려와서 차오를 때

갯벌위 무수한 발자국  흔적없이 지우네

 

          2020년  7월 30일

 都雲(도운) 宋永起/시조시인,서울

 

(지난밤 내린 비로 오전 개인날씨에 하나개 해수욕장 백사장은 차분했고, 무의도 국사봉 정상에는 운무가 피어 올랐다)
(지난밤 내린 비로 오전 개인날씨에 하나개 해수욕장 백사장은 차분했고, 무의도 국사봉 정상에는 운무가 피어 올랐다)

 

 

(註)

* 무의도 (舞衣島) :  춤의 왕국 착한 셋째

   공주가 호랑이 탈을 쓰고 ' 예쁜옷을 입

   고  바위에 올라 추는 춤' 에 빠진 호랑이

   가  마을에서 바치는 처녀공물을 가지러

   내려갈것도 잊어버렸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섬이름.  

* 해루질 : 바닷물이 빠질때를 이용해서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행위

 

(호룡곡산앞 해상관광 탐방로길의 참매는 망망한 서해 바다를 응시하고 있다)
(호룡곡산앞 해상관광 탐방로길의 참매는 망망한 서해 바다를 응시하고 있다)

 

(가파른 바위 위에 핀 노란 원추리 꽃이 별처럼 반짝이며 나를 보고 손짓했다)
(가파른 바위 위에 핀 노란 원추리 꽃이 별처럼 반짝이며 나를 보고 손짓했다)
(해풍에 단련된 사자바위는 목을 빼고 우뚝 검푸른 황해바다를 지키고 있다)
(해풍에 단련된 사자바위는 목을 빼고 우뚝 검푸른 황해바다를 지키고 있다)
(해수욕장 백사장 너머 캠핑장 벤치앞에 서있는 연리지 나무 - 소나무와 아카시아 나무가 맞대고 오랜세월 생기있게 자라고 있다)
(해수욕장 백사장 너머 캠핑장 벤치앞에 서있는 연리지 나무 - 소나무와 아카시아 나무가 맞대고 오랜세월 생기있게 자라고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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