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인 선생의 80년 삶, '맥향사설'첫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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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인 선생의 80년 삶, '맥향사설'첫 출간!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08.0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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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 건너 마을, 숲에서 퍼온 그리움의 글과 지혜들-
(사진 촬영: 김진홍 논설위원)                        "맥향사설" 책표지
(사진 촬영: 김진홍 논설위원) "맥향사설" 책표지

[서울=글로벌뉴스통신]보리향기 마을에서 태어나 평생 서울 장훈 중고등학교에서 교직 활동 후 은퇴한 박상인 선생의 80년 삶의 지혜를 여든 살 고갯마루에 서서 뒤돌아보면서 삶의 의미를 재조명 해보는 한권의 책이 도서출판 참깨에서 출간했다.

인생은 뒤돌아볼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고 주장하는 그의 80년 삶, 그리고 풀과 꽃, 나무, 숲에 관한 그의 해박한 지식과 지혜로움이 돋보이는 한권의 책! 맥향사설(麥鄕肆說)! 첫 출간이 이래서 더욱 돋보이는것 같다.
 
(사진제공: GNA 자료실)           박상인선생의 최근 모습
(사진제공: GNA 자료실) 박상인선생의 최근 모습

그는 1941년 경상북도 예천 산골에서 태어 났다. 서울시립대 원예학과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장훈중학교, 장훈고등학교에서 교사로 평생 근무한 후 은퇴 하였다. 교사 시절 학교 내에 풍물패 탈춤반을 만들고 학생들과 풍물을 치는 등 신나게 놀았다. 많은 제자들은 박상인 선생을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격의 없는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다. 60여명의 제자 결혼 주례를 맡았고. 또한 고춘, 이재오, 연극인 김명곤 등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같이 배우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 : GNA 자료실)교직 은퇴후 지난 몇년간 활동모습
(사진 : GNA 자료실)교직 은퇴후 지난 몇년간 활동모습

그는 또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1997년 “문예한국”에 시인으로, 2014년 “에세이스트”에 수필로 등단했다. 또한 1998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사)한국 숲해설가 협회 소속 숲 해설가 회원으로 그리고 (사)한국의 재발견, 우리 궁월 지킴이로 활동 하면서 여전히 SNS와 현장 등에서 자연. 생태. 역사. 민속에 관한 내용을 글로서, 대화로 많은 애호가들과 여전히 활발한 소통을 즐기고 있고 글로벌 뉴스통신에도 좋은글을 여러번 투고 한적도 있어 많은 애호가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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