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강화
상태바
충남도,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강화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7.30 1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내달 말까지 300여명의 단속기동반을 편성, 15개 시군 명산 및 등산로 5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점유 및 취사, 오물투척,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산림소유자의 재산보호와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행위 △산행·야영 관련 불법행위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오물투척 및 쓰레기, 건설폐기물 등의 상습투기 투기·적치 등이다.

도는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계획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매년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올바른 산행문화를 정착해 우리의 숲을 후대로 건강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