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국제로타리 3680지구 금산로타리클럽(회장 박성영)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금산GCC웨딩홀에서 ‘금산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52대 김범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는 수많은 연결을 통하여 사람과 사람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고 있다며, 모든 연결이 모두 중요하고, 각자의 의미가 있지만 그중에 로타리라는 연결은 이번 회기 로타리 테마가 말해 주듯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회원 모두의 협조로 무사한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소통과 화합, 로타리 지식함양, 봉사하는 클럽으로 출발했으나 코로나19로 긴 공백기를 가지게 돼 부족한 한해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53대 박성영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구한 50여년의 역사를 가지며 국내는 물론 해외 국제봉사단체라는 이념에 맞도록 많은 봉사를 해왔다.”며, “2020-21년도 <로타리, 기회의 문> 테마에 맞도록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의 문으로 이겨내리라 의심치 않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작은 관심과 깊은 사랑의 장을 열고 헌신의 봉사정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미 있고 뜻 깊은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를 위해 시나브로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이념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함께 한 시간만큼 회원들의 고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환경으로 클럽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6월에 열리는 세계대회에 많은 로타리안들의 참여를 유도하겠으며, 청소년 사업을 통해 학교에 적응치 못하고 학교 밖에서 제2의 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우리 로타리안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성영 회장을 중심으로 53대(2020-2021) 박정순, 김성곤 부회장, 정경용 총무, 허회영 재무, 정현성 사찰위원장, 김도균 클럽관리위원장, 유승원 맴버쉽위원회위원장, 구태홍 홍보위원장, 박우철 로타리재단위원장, 노석중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차충원 청소년위원장, 김보경 동아리위원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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