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GNA)이종봉 사진작가의 야생화 '물싸리' 이야기(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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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GNA)이종봉 사진작가의 야생화 '물싸리' 이야기(14화)
  • 김진홍 논설위원
  • 승인 2020.07.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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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종봉작가) 노란 물싸리꽃 모습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노란 물싸리꽃 모습

[포천=글로벌뉴스통신]쉽사리 보기 힘든 야생화 물싸리는 장미과의 갈잎 떨기나무로 크기는 1~1.5m 높이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주로 이북의 고산지대 습한 곳에서 잘 자라고 있다. 남한에 있는 것은 거의 정원수로 식재한 것 들이다. 물 싸리 꽃은 주로 6~8월에 가지의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지름 2~3cm 크기로 생성되며 꽃잎 다섯 장의  노란색 꽃이 화려하게 핀다. 열매는 통상 8~9월에 갈색으로 익게 된다.

꽃이 흰색으로 피는 변이종을 '은물싸리'라고 하며 꽃이 화려하여 소형 원예 종으로 개량된 것들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이름은 잎이 생긴 모양이 콩과의 싸리를 많이 닮은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다양하고 화려한 물싸리꽃 모습
(사진제공: 이종봉작가) 다양하고 화려한 물싸리꽃 모습

이종봉 생태사진 작가는 ROTC 장교로 임관, 육군소령으로 예편후 30년간 한국 상업은행 및 우리은행에서 재직 후 은퇴, (사)한국 숲해설가 협회회원으로 현재 국립 광릉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근무하면서 자연 생태사진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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