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글로벌뉴스통신]충남 논산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연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외부접촉이 줄어든 취약치매환자 가정에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3GO 프로젝트(코로나를 극복하고, 두뇌를 훈련하고, 치매를 예방하고)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 꾸러미를 제공한다.
이번 ‘3GO 프로젝트 특별판’은 논산시 거주하는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으며, 자가 학습이 가능한 어르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사전평가를 받은 어르신 등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이 제한되어 고립감이 증가했을 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대상으로 인지기능 증진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하여 보급하게 되었다.
‘3GO 프로젝트’ 치매예방꾸러미 구성품은 기억똑똑 인지학습서, 화투컬러링북, 콩나물키트&관찰일기, 색연필, 칠교놀이, 손소독제, 물티슈, 부채, 에코백 등 치매예방에 좋은 꾸러미로 구성되었으며, 보급 후 유선으로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활용방법을 안내해 드리고 있다.
집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교육교재, 콩나물키우기 세트 같은 물품을 전달하는 서비스 특히, 대면 전달보다는 전화로 연락한 후 현관 앞 등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병행하고 있다.
김연안 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대부분이 코로나19 고 위험군인 고령자인 만큼 휴관 중에도 방역과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휴관 중이지만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환자와 가족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지난 20일부터 ~ 소진 시까지(선착순 100명), 신청방법은 치매안심센터 내소,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치매안심센터 (041-746-6932)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