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예술이 되는 춘천’ 실현
상태바
‘일상이 예술이 되는 춘천’ 실현
  • 윤여택 기자
  • 승인 2020.07.2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춘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 오는 10월 5일 꿈자람 물정원에서 개최
완성 작품 춘천 곳곳에 전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 제공

[춘천=글로벌뉴스통신]‘일상이 예술이 되는 춘천’을 실현하기 위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이 올해도 개최된다.

춘천시정부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꿈자람 물정원에서 ‘2020 춘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0 춘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은 문화 도시 선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2020 춘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은 본행사인 개·폐막식, 작품제작 및 설치를 비롯해 부대행사인 도슨트 프로그램, 심포지엄 특별전, 문화 탐방, 학술세미나, 작가상 선정,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춘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 작품 설치를 위한 설치 희망 장소를 8월 14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대상은 읍면동 마을 단위의 개인 또는 단체이며,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신청요건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장소로 작품 스케일(높이 3m, 넓이 1m 이상)에 맞는 공간이어야 한다.

또 작품설치가 필요한 당위성이 있어야 하고 1개 장소 3점 이상 설치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

특히 조각심포지엄 행사시 주민 참여와 향후 작품 관리가 가능한 마을이여야 한다.

춘천 조각(공공미술)심포지엄 조직위는 설치장소의 적정성과 사업효과 등을 고려해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행사 종료 이후 1개월 이내 설치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열린 2019 춘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에는 국내 작가 9명이 참여했으며, 관객수는 6,516명이었다.

강신영 작가의 ‘나무물고기’를 비롯한 조각품은 약사천 수변공원에 전시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