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고등학교 학부모와 도시락 간담회 실시
상태바
김석준 교육감, 고등학교 학부모와 도시락 간담회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7.22 0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인한 교육현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수렴
(사진제공:부산교육) 고등학교 학부모와 도시락 간담회
(사진제공:부산교육) 고등학교 학부모와 도시락 간담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1일 오전 11시30분 시교육청 별관 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10명과 도시락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현안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 간담회 참석 학부모는 다자녀 가정,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학부모들이다.

이날 김 교육감과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수업 및 등교수업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 관련한 내용 등 교육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제공:부산교육) 학부모의 도시락 간담회
(사진제공:부산교육) 학부모의 도시락 간담회

학부모들은 학교 방역보조인력 추가 지원, 생활교복 등 편안한 교복 지원, 학생 스트레스 해소 공간 지원, 수학여행 전면 취소에 대한 대안 마련, 장애우 학생 장애유형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10만원씩 지급한 데 이어 고1 무상교육과 고3 무상급식도 6개월 앞당겨 2학기부터 실시한다.”고 설명하고 “오늘 제안하신 내용들에 대해선 검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6일 초등학교 학부모와 지난 14일 중학교 학부모와 각각 간담회를 가진 데에 이어 이달 28일 유치원 학부모와 도시락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