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름철 피서지 식품위생업소 위생 점검
상태바
충남도, 여름철 피서지 식품위생업소 위생 점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7.20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는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20일부터 28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해수욕장 등 피서지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고속도로휴게소·기차역·터미널 등에 있는 식품위생업소 150개소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신고 영업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업체의 주방, 객장, 화장실 등 시설기준 적합 여부 △의약품, 사료용·공업용 원료 및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 행위 여부 △허용 외 식품 첨가물 사용 행위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된 물 사용 행위 여부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여부 등이다.

또 △영업자·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손 및 장갑 세척, 소독 등) 준수 여부 △원료, 부원료 등 식재료 적정 보관(냉장·냉동) 이행 여부 △업태를 위반해 타 업종의 영업행위 여부 △남은 음식물 제공 또는 재사용 조리 여부 △세척제 용도별 사용 준수 여부 △옥외 가격표시 대상 업소 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 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일체를 점검한다.

아울러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를 통해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해당하는 햄버거, 냉음료, 빙수 등의 제품에 대해 72건 이상의 수거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품 영양의 질적 향상을 꾀할 것이다.”라며 “가족·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충남에서 안심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