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사무금융 우분투 재단과 기부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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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사무금융 우분투 재단과 기부장학금 수여식 개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7.1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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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 대학생 150만원씩 장학금지급
(사진제공:재단)한국장학재단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 3번째)과 신필균사무금융 우분투재단 이사장(왼쪽 3번째)이 장학증서 수여식후 기념촬영.
(사진제공:재단)한국장학재단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 3번째)과 신필균사무금융 우분투재단 이사장(왼쪽 3번째)이 장학증서 수여식후 기념촬영.

[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과 사무금융 우분투 재단(이사장 신필균, 이하 ‘우분투재단)은 7월17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른 등대 사무금융 우분투 재단 기부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우분투 재단으로 부터 기부금을 기탁 받아 사무금융 분야(제2금융권) 비정규직 노동자 또는 그 자녀이거나 사무금융 분야 간접고용 피고용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중 가계 소득과 성적을 고려하여 총 32명을 선발하였고, 1인당 총 1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정우 재단 이사장은 “기부를 통해 사무 금융 분야 비정규직 노동자와 그 자녀의 대학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분투 재단에 대단히 감사 드린다”며, “기부를 통해 수혜 받은 장학생들이 양극화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인재가 되어 기부의 선순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GNA 자료실) 한국장학재단 본사 전경(대구)
(사진: GNA 자료실) 한국장학재단 본사 전경(대구)

우분투 재단 신필균 이사장은 “노사 사회연대기금으로 설립한 우분투 재단은 노동시장에서의 양극화와 불평등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와 그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콜센터 노동자, 보험 설계사 등 사무 금융 분야 노동약자들이 피해가 컸는데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무금융 우분투 재단은 ‘차별 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전국 사무금융 노사가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으로서 우분투(UBUNTU)란 “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뜻의 아프리카 언어로 마음을 열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인정하고 어렵고 힘든 이웃의 문제를 함께 책임지는 공유정신을 의미하는 말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11년부터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기부금 모집을 통해 장학사업,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기숙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기부상담 : (법인) 053-210-1053, (개인) 053-210-1054
 ☞ ARS 소액기부(1통 2,000원) : ☏ 060-70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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