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 “달달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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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 “달달한 음악회” 개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7.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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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소리뮤직홀, 6월 달달한 음악회
- 한성과학고등학교, 8월 달달한 음악회

[성남=글로벌뉴스통신] 오소리뮤직(대표 최여경)은 지난 6월21일(일), 오소리뮤직홀(성남시 분당구 매화로 37번길 7-14)에서 최여경의 사회로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의 달달한 음악회가 열렸다"며 "달달한 음악회는 계속된다"고 7월13일(월) 밝혔다.

최 대표는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장애인복지신문이 후원하여 지역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있으며, 달달한 음악회의 1부에서는 달을 주제로 한 동요와 민요, 클레식 곡이 연주 되었으며, 2부에서는 달콤한 사랑을 주제로 한 가요와 쇼팽의 로맨스,등 다양 하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작은 기쁨을 선사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제공: 오소리뮤직) 지난 6월2일 오소리뮤직홀에서 앙상블조이너스와 함께 협연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김어령(왼쪽1번째 최여경 대표)
(사진제공: 오소리뮤직) 지난 6월2일 오소리뮤직홀에서 앙상블조이너스와 함께 협연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김어령(왼쪽1번째 최여경 대표)

뇌종양과 뇌수종 수술로 8세 때 지적장애인 판정을 받은 김어령은 세종대학교 음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했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밀알복지재단 소속 밀알앙상블 리더로, 앙상블 조이너스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8월 8일(토)에 계획된 공연에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장애인복지신문이 후원하여 한성과학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의 '달달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첼리스트 김어령과 장애,비장애 통합 예술단체인 앙상블 조이너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앙상블, 한성과학고등학교H2O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또한, 어렵고 지루하다는 클레식의 고정관념을 허물어 가는 작업의 일환으로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클래식을 재해석하였고, 동요와 가요, 민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공연을 기획했다.

(자료제공: 최여경) 8월 8일(토) 한성과학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의 '달달한 음악회' 포스터
(자료제공: 최여경) 8월 8일(토) 한성과학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김어령과 앙상블 조이너스의 '달달한 음악회' 포스터

김어령의 어머니이자 밀알앙상블의 감독인 송명애는 “이번 공연은 어령이가 받아온 사랑을 음악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있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 공연 시간만큼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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